마즈쿠리 보넷 뜨개질 뜨기, 조카 모자 만들기(동화실)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일상

마즈쿠리 보넷 뜨개질 뜨기, 조카 모자 만들기(동화실)

멍이라이프 2023. 1. 29. 20:10

안녕하세요!!
요즘 포스팅을 "왜 이렇게 안 했을까" 혹시라도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 실 까봐 포스팅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100일 된 조카 인스타에 들어갔다가 요 마즈쿠리 베이베 보넷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 못한다는 글을 보고 "그럼 고모가 떠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뜨개질!! 마즈쿠리 제품은 몇 달에 한 번씩 판매하는데 몇 분 만에 품절된다고 합니다.

"그럼 내가 떠서 팔아볼까?"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선 마즈쿠리쿠리의 대표는 당연히 마즈쿠리표지에 나와있는 요 사진 속의 아이입니다.

3시간가량  도안을 보고 열심히 떴습니다.

너무 잘 떴지만 아직 프랑스자수를 놓기 전이라 사실 조금 밋밋해 보입니다.

이 정도면 내가 말을 어서 대량으로 팔아 볼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 프랑스자수로 꽃을 수놓는데 뜨개질은 쉬웠는데 수놓는데 시작이 오래 걸리고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프랑스 자수 놓는데 3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저렇게 6개 자수 놓고 나니 이제 잘할 수 있게 됐는데 조카가 한 명이라 또 이도안을 쓸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즈쿠리는 엄마와 손뜨개의 합성어라고 하던데 저는 꼬모쿠리입니다.

그리고 남은 실로 요렇게  러플 넥 칼라까지 떠봤습니다.

마즈쿠리 제품에서는 저기 묶는 줄 끝이 조금 밋밋하게 되어있어서 방울 뜨기로 완성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다 만들고 나니 조카가 더 빨리 보고 싶네요. 

그럼 마즈쿠리 보넷, 넥칼라 뜨개질 후기를 남깁니다.

혹시라도 마즈쿠리 제품을 떠볼까 생각했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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