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콜롬버스 기념탑, 포트벨항구 스타벅스, 고딕지구 츄레리아, 레이알광장 가우디 가로등, MACBA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여행리뷰입니다.
람블라스 타바스 축제를 구경하셨다면, 이렇게 콜럼버스기념탑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높이가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저희는 콜럼버스 기념탑 앞에 있는 사자와 함께 사진을 한참 동안 찍었습니다.
사실 이날이 바르셀로나 도착한 첫날이었습니다.
스페인은 해가 아주 길어서 6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9시까지도 해가 쨍쨍한 날이었습니다.
날씨 좋으신 거 보이시나요?
콜럼버스 기념탕 바로 앞에는 포트벨 항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포트벨 항구는 왠지 취준생 시절 토익스피킹을 했던 기억이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토익스피킹 공부를 해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포트벨항구에는 요트와 유람선 등이 지나가고 있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항구를 바라보는 노부부는 행복해 보였고, 햇살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습기가 없는 날씨라 더욱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문한 곳은 MAREMAGNUM 마레마그눔에 위치한 스타벅스였습니다.
스타벅스에 앉아서 바라본 포트벨 항구모습입니다.
정말 이곳에 앉아서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는데
와~~ 여기가 정말 지상 낙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스페인이 저희 영혼의 도시 같습니다.
한참을 앉아있다가 다시 람블라스 거리를 걸었습니다.
(풍경 한번 더~ 감상하고 가실게요.)
고딕지구를 걷가고 츄레리아 XURRERIA에서 츄레스를 먹었습니다.
바로 튀긴 츄로스와 초코시럽 이 정말 잘 어울렸고 맛있었습니다.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마 처음에는 초코가 찐하지 않은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중독되는 맛입니다. 저는 츄레리아 이후 추로스 중독이 돼서 최근에서 한국 맥도널드에서 구입해서 종종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방문한 레이알 광장입니다.
야자수와 분수대 모든 분위기가 좋았고 바르셀로나 길거리에서 나오는 음악연주 소리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이건~ 레이알 광장에 있는 가우디 가로등입니다.
투구모양의 가우디 건축물로 알록달록한 전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방문한 MACBA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입니다.
사실 어떻게 들어가야 되는지 영업시간이 끝났는지 잘 몰라 저희는 우선 현대미술관이구나하고 지나쳐 왔습니다.
해가 길고 날씨가 좋아 바르셀로나 1일 차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지중해성 기후가 사람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22년 6월 마스크를 벗고 거리를 다닐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 여행 1일 차였습니다.